한수지가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200서브 달성에 성공했다.
GS칼텍스 미들블로커 한수지는 2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서브 달성에 성공했다. 국내 선수 13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서브를 기록하며 200서브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놨던 한수지는 1세트 18-15에서 허를 찌르는 플로터 서브를 넣으며 서브에이스를 만들었다. 421경기 만에 이룬 의미 있는 기록이다.
V-리그 여자부에서 200서브를 가장 먼저 달성한 선수는 현대건설 황연주다. 황연주는 444서브 득점으로 역대 여자부 서브 누적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연주의 뒤를 IBK기업은행 김희진(333서브), 현대건설 양효진과 황민경(이상 322서브), IBK기업은행 표승주(271서브)가 잇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1세트를 25-18로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광주/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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