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소속의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졌다.
국내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2일 “황민경 선수의 개인 팬님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주셨다. 황민경 선수의 생일 기념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팬 ‘오예’님의 따뜻한 나눔 동참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개인 팬은 “황민경 선수님의 생일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황민경의 6월 2일 생일을 기념해 602,000원을 기부했다.
황민경도 지난 2020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00만원과 마스크 5천장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황민경의 팬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민경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지명을 받고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쳐 올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해 2023-24시즌 대비에 나선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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