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의 걱정 “세터와 호흡이 가장 문제”[프레스룸]

대전/박혜성 / 기사승인 : 2022-02-21 18:19: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V-리그가 다시 달린다.

V-리그 여자부는 지난 11일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 경기 이후 코로나19 브레이크를 가졌다. 21일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한다.

두 팀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13일, 한국도로공사는 16일 만에 경기다.

AWAY_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Q. 선수단 몸 상태는.
전체적으로 70% 정도 된다.


Q. 훈련은 어느 정도 했나.
100%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2-3일 정도 훈련을 진행했다.


Q. 경기 선발 명단은.
기존 베스트 멤버들이 그대로 출전한다. 나오지 못하는 선수는 없다.


Q. 김천에서 경기 당일 바로 올라왔는데.
호텔을 이용하니까 코로나19에 더 노출됐던 것 같다. 아침에 일반 사람들이랑 같이 식사를 했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Q. 일주일 동안 3경기를 해야 되는데.
그게 가장 고민이다. 뺄 선수도 없고 대신 뛰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초반 2경기가 가장 머리가 아프다.


Q. 경기를 빠르게 끝내고 싶을 것 같은데.
선수들이 집중해서 경기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 세터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호흡적인 부분이 가장 문제일 것 같다.
 


HOME_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Q. 선수들 몸 상태는.
그냥 할 만한 상황인 것 같다. 선수들 말로는 7-80%라고 얘기하지만, 내가 봤을 때는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격리 기간이 다 달랐고 준비라고 할 것 없이 격리 풀리는 선수들 먼저 웨이트를 진행했다. 볼 훈련은 가장 먼저 풀린 선수들이 5일 정도 진행했다.


Q. 경기 선발 명단은.
격리 빨리 풀린 선수들 위주로 투입할 생각이다. 선수 5명이 격리 풀린지 2일 됐는데 어제 물어보니 교체로라도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우선 웜업존에서 시작한다. 세터는 김혜원이 출전한다.


Q. 걱정되는 부분은.
격리가 늦게 풀린 선수들은 욕심내서 뛰었다가 다칠까 봐 가능하면 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


Q. 변경된 일정에 대한 생각은.
일정은 크게 문제 될 건 없는 것 같다. 경기장 적응 훈련을 못한다는 게 걱정이 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