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야스민과 계약해지...몬타뇨와 동행 선택

김희수 / 기사승인 : 2023-03-09 1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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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대건설이 야스민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현대건설은 9일 공식발표를 통해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선수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돼 경기 출전이 힘들어 선수와 계약 해지하기로 합의했으며, 대체선수로 뛰고 있는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 선수가 포스트시즌까지 잔여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야스민은 지난해 12월 18일 페퍼저축은행전을 마지막으로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고, 현대건설은 몬타뇨를 대체선수로 영입해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강력한 서브와 호쾌한 공격으로 지난 두 시즌 간 현대건설의 주포로 활약했던 야스민은 결국 V-리그 우승의 꿈을 함께 이루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은 최근 퇴원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10일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라고 야스민의 근황을 함께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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