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최정민 OPP·김현정 MB 스타팅, KGC 염혜선 선발 복귀 [현장톡톡]

화성/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3-20 15: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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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정상적인 라인업을 꾸리기 어려운 IBK기업은행이 스타팅에 변화를 줬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경기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팀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정상 라인업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당일 또 한 명의 유증상자가 나왔다. 최소 엔트리 12명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IBK기업은행이다.

김호철 감독은 "어제(19일) 갑자기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를 준비를 떠나 선수들이 다칠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김호철 감독은 "아포짓 쪽에 (최)정민이가 가고, (김)수지 짝으로는 (김)현정이가 들어간다. 리베로는 최수빈과 김수빈이 나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실낱같은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KGC인삼공사는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박은진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출전이 가능하다. 코뼈 부상을 당했던 세터 염혜선도 선발 투입된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리그 중단되기 전에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중단되면서 막판에 오게 됐다. 선발로 나선다. 쉰 기간이 길어 완벽하지 않지만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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