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진행됐다.
시즌 최종전답게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한국도로공사가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158분간의 혈투로 역대 여자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 기록을 달성할 만큼 치열했던 경기는 시청률도 높게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닐슨코리아가 케이블가구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4%의 시청률은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이며 이전 최고 시청률은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으로 당시 시청률은 2.67%였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끝으로 2022-2023시즌 모든 경기를 끝낸 V-리그는 오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_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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