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철 감독 “상위팀들 잡아야 봄배구 갈 수 있다”[프레스룸]

수원/박혜성 / 기사승인 : 2022-02-12 1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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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모두 봄 배구 진출과 정규리그 1위를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두 팀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국전력과 3연승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다.

한국전력은 6위(승점 36)에 머물고 있지만 승점 3점 획득 시 4위까지 올라서며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2위 KB손해보험은 선두 대한항공을 추격하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HOME_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Q.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전한 말이 있다면.
자신 있게 하라고만 주문했다. 중요한 상황에서 우리 범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경 쓰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Q. 상위권에 있는 팀들을 잡아야 봄 배구 희망이 있는데.

우리카드 경기가 아쉬웠다. 오늘 경기인 KB손해보험부터 현대캐피탈, 대한항공과 5라운드 경기가 남아 있는데 이 경기들을 잡아야 봄 배구 희망이 있다.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이다.

Q.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있나.
세터 포지션이 흔들리는 게 가장 문제다. 세터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공격수들도 잘 할 수 있다. 면담을 통해서 도와주고 있다. 이번 경기는 김광국이 먼저 출전한다.

Q. 윙스파이커 선발로 누구를 선택할 예정인가.
이시몬이 선발이다. KB손해보험은 서브로 승부를 볼 것이다. 그래서 리시브를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AWAY_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Q. 직전 시즌 이 시기에 체력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는 괜찮은가.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이전 경기에서 봤듯이 체력적인 문제는 크게 없다.

Q. 이번 시즌 한국전력 상대 전적이 안 좋은 이유는.
특별한 이유라기보단 우리가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세트에서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지키지 못했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집중하라고 말했다.

Q. 김정호가 복귀한 삼각편대 점수를 매기자면?
85점이다. 케이타나 김정호가 해주는 몫은 충분하다. 한성정이 공격이나 리시브 부분에서 조금만 더 도움이 된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Q. 상비군에 눈에 띄는 선수가 있나.
양준식 세터가 눈에 띈다. 올 시즌은 힘들더라도 다음 시즌은 코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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