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9일 선수단 전원 검사

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2-09 1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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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이어 KGC인삼공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GC인삼공사는 9일 <더스파이크>에 "구단 선수 한 명이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단 내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A 선수는 자가 진단 키트 검사 결과 양성과 음성이 교차하며 나왔으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 결과표를 받아들였다.

KGC인삼공사는 8일 인천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렀다. A 선수는 7일 저녁부터 목 아픔과 기침을 호소했고, 구단은 일찍이 선수단과 격리를 시켰다. 8일 인천으로 이동할 때도 A 선수는 구단 버스가 아닌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KGC인삼공사 선수단 전원은 금일 오후 대전에 위치한 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선수단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물론이고 버스 차량 기사님도 격리를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금일 오후 연습 체육관 전 구역에 강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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