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레오, ‘역대통산 득점 1위’ 박철우의 6623점까지 18점 남았다 [주간 이슈]

이보미 / 기사승인 : 2025-03-04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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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V-리그 역대통산 득점 1위 타이까지 18점만을 남겨뒀다.

레오는 한국에서만 7시즌째를 보내고 있다.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을 거쳐 2024-25시즌부터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역대통산 227경기 860세트 출전, 6605점을 기록 중이다.

V-리그 남자부 역대통산 1위는 2024년 은퇴한 박철우다. 박철우는 564경기 1945세트 출전하는 동안 6623점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7일 KB손해보험, 12일 삼성화재전이 예정돼있다. 이후 16일 한국전력, 20일 OK저축은행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레오는 지난 2월 역대 2호 6500점 달성에도 “최고 기록 달성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는 느낌이다. 박철우 위원도 이번 시즌에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 기록을 달성할 때 와서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삼성화재 시절부터 같이 뛰었던 형제 같은 선수다. 좋은 선물을 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레오가 한국 V-리그 역대통산 득점 1위 자리를 노린다. 그리고 그 순간을 박철우 해설위원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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