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가 한국에 들어왔다.
IBK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의 대체 외인으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산타나를 영입했다. 산타나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자가격리 중이다.
구단은 8일 <더스파이크>에 “남편과 함께 들어왔다. 기흥 체육관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빠르면 18일 흥국생명전부터 선발은 아니더라도, 교체로 투입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신장 185cm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출신인 산타나는 윙과 아포짓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구단은 “전부터 한국리그에서 뛰고 싶어 했던 선수다. 잘 적응할 것”이라고 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라셈 교체 소식을 전했다. 라셈은 2021-2022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엣 6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지만 득점 8위, 공격 8위(35.21%)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남겼다.
라셈은 9일 KGC인삼공사 경기를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_산타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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