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는 지난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자신의 역대 51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였다.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타이 기록이다.
김사니와 정대영(이상 은퇴)이 포스트시즌에만 51경기 출전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어 김수지도 51경기째 출전으로 타이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정관장에 2-3으로 패하면서 챔피언결정전 2승1패를 기록했다. 챔피언 등극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이다.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수지는 52번째 경기 출전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부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출전 경기 수는 77경기다. 2024년 은퇴한 여오현의 기록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