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한다]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 이준X정태준이 이야기하는 나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2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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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화성/김하림 기자] <더스파이크>가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개막을 맞이하여 '나를 말한다'를 기획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를 지키는 이준(190cm, 3학년, WS)과 정태준(200cm, 3학년, MB)이다. 홍익대는 2020년 전승으로 U-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2일 리그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출발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홍익대 우승 주역이다. 이준은 대회 MVP를 차지했고 정태준은 블로킹 상을 받았다. 둘은 올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노리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그들이 처음으로 말하는 본인은 어떤 사람일까. 리그 개막을 맞이하여 프로필 소개 뿐만 그들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Q.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이준(이하 준)_요즘 화성시청이랑 연습게임 많이 하면서 경기 감각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정태준(이하 태준)_연습량을 짧고 굵게 가져가고 있어요. 집중력도 향상시키고 몸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Q. 작년 리그를 돌아봤을 때 본인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 중 몇 점을 주고 싶나요?
준_60점 주고 싶어요. 공격적인 부분에선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스럽게 경기를 했는데 리시브나 서브 부분에서 제 생각보다 부족했던 것 같아요.
태준_50점 주고 싶어요. 스스로 범실이 많았고 이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경기할 때 집중을 못 했던 게 아쉬워요.

Q. 홍익대 경우 두 번이나 결승에서 준우승을 했어요.(2019년 인제대회, 2020년 고성대회) 그만큼 작년 U-리그 우승은 두 분에서 뜻깊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준_결승전만 이야기하면 평소 기량보다 많이 떨어졌어요. 인하대가 올라왔을 때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승하자고 정말 많이 간절하게 뛰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같아요
태준_작년에도 우승을 못했으면 3번이나 결승에서 떨어지는 거였어요. 3번이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는데 다행히 우승을 했고, 또 저학년 때 우승을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아요

Q. 올해는 우승 전력 누수 없이 신입생이 충원된 만큼 더 좋은 전력을 구상할 수 있어요. 작년보다 더 나은 부분이 있을까요
준_작년보다는 경기력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세터가 작년에는 (정)진혁 혼자였는데 올해는 (이)유빈이가 같이 있다 보니 흔들릴 때 서로 도와가며 할 수있을 것 같아요.
태준_아무래도 작년보다는 장신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보니 높이가 많이 보강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업 세터가 와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많은 분들이 두 분에게 거는 기대가 많아요. 이런 부분을 몸소 느끼고 있나요?
준_우선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 같아요. 저는 기대감이라기보단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하는 생각이 더 커서 부담감이 더 많아요. 그래도 제가 주 공격수고리시브를 많이 담당해야 하기에 제가 무너지면 팀도 무너지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준_드래프트 시기가 언제 나오는지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선생님이랑 다른 학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몸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올해 목표도 당연히 우승일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요.
준_2개의 연맹 대회와 리그에서 2번을 우승하고 싶고요, 리시브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리시브 순위권에 들어가고 싶고, 다시 우승을 하게 된다면 MVP를다시 받아보고 싶습니다.
태준_블로킹 1위를 해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블로킹 상을 받았지만 얻어걸린 것 같아서, 블로킹 1위를 하고 상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상 촬영 및 편집=화성/김하림, 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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