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이 개막 후 12연패를 기록하며 개막 최대 연패라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페퍼저축은행은 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0-25, 25-23, 14-25)으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25일부터 이어진 연패가 12연패로 늘어났다. 결국 현대건설이 2007-2008시즌, 2018-2019시즌 기록했던 11연패를 넘어 개막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이경수 감독대행은 "연패를 신경 쓰면 지금보다 더 힘들 거다. 신경 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해야 미래가 있다. 연패를 신경 써서 긴장하면 더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_광주/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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