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바리니가 ‘국대’ 이한비에게 보낸 메시지, “난 늘 믿는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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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세자르호’ 1기 명단에 페퍼저축은행 이한비도 포함돼있다. ‘할바리니’라 불리는 김형실 감독은 “난 늘 믿는다”며 이한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한비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나설 16명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한비를 포함해 박정아(도로공사), 박혜민과 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강소휘(GS칼텍스), 황민경과 정지윤(이상 현대건설)까지 윙스파이커만 7명이다.

이한비는 2016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은 중·고교와 프로팀의 유망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2020 도쿄올림픽 이후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등 베테랑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새판짜기에 나선 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작년 창단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첫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김형실 감독은 “대표선수가 됐다. 행운아다. 축하한다고 했다”면서 “본인도 태극마크를 단 것에 감사하고 있다. 이다현과 룸메이트라고 들었다. 다치지 말고 돌아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996년생 이한비는 177cm의 윙스파이커로 2015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았다. 그러던 2021년 페퍼저축은행이 창단됐고, 특별지명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을 했다.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21-2022시즌 주전 멤버로 나선 이한비는 31경기 105세트 출전, 262득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 출전, 최다 득점이었다.

김 감독은 이한비가 대표팀 그리고 국제무대에 올라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편 대표팀은 세자르 감독이 터키 바키프방크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지난 2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 29일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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