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드래프트] ‘또 다른 폴란드 출신’ 미하우 필립, OK저축은행으로

서영욱 / 기사승인 : 2020-05-1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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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서영욱 기자] 사실상 가장 마지막 순번을 거머쥔 OK저축은행은 필립을 선택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KOVO(한국배구연맹)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으로 미하우 필립(197cm, 25세, 폴란드)을 영입했다.

순위 추첨 결과 6순위로 사실상 가장 마지막 순번을 가진 OK저축은행은 아포짓 스파이커 필립을 선택했다. 197cm로 상대적으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다.

필립은 2019~2020시즌 출발은 체라드 에네아 차르니 라돔에서 했지만 시즌 중 BKS 비슈와 비드고슈로 이적했다. 비드고슈 이적 이후 공격 비중이 늘어났다. 이적 후 일곱 경기에서 총 148점, 공격 성공률 54.78%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아포짓 스파이커에 우선순위를 둔 OK저축은행은 주어진 확률보다 낮은 추첨 속에 레오가 아닌 새로운 선수와 동행을 선택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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