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최태웅 감독 “한 경기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는 게 중요”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02-22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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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강예진 기자] 최태웅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차 나아지길 바라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51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4위 OK저축은행(44점)과는 7점차다. 오늘 경기가 끝나면 정규리그 6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짝 앞선 상황이지만 최태웅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생각하기 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중요하다. 처져있는 경기력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여전히 세터에 대한 고민이 깊다. 지난 경기 호흡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최태웅 감독은 “호흡 문제는 훈련을 통해 다듬었다. 기술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심리적으로도 괜찮아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체력에 대해 언급했다. 최 감독은 “선수 세 명이 대표팀 가서 주전으로 뛰고온 상태다. 5라운드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나타났다. 경기를 치르지 않을 순 없기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이가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 그렇다고 투입 못할 정도도 아니지만 관리해줘야 한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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