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중요한 경기 앞둔 권순찬 감독 “연승 상승세 살려야”

이광준 / 기사승인 : 2020-02-04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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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KB손해보험이 중위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KB손해보험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상반돼 있다.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과 연전에서 2연승을 챙겼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셧아웃 패했다. KB손해보험은 중위권 팀과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도약을 노린다.

경기 전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최근 흐름이 좋다. 그래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이 분위기를 살려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다”라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단단히 준비했다. 권 감독은 지난 맞대결을 돌아보며 각오를 다졌다. “직전 OK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1, 2세트 잘 하다가 3세트 리시브가 무너졌다. 5세트 끝에 승리하긴 했지만 보완이 필요했다. 리시브를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

권 감독은 “상대 세터 분배가 빠른 편이다. 서브를 잘 넣는 게 중요하다. 서브를 적절히 넣어 상대 세터를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권 감독은 “선발 윙스파이커는 김학민-김정호다. 상황에 따라 교체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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