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신영철 감독 "중요한 5라운드, 이전처럼 선수들 해내길"

이광준 / 기사승인 : 2020-02-0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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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선두 우리카드가 5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우리카드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5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8연승으로 승승장구중인 우리카드는 지난 1월 26일 경기 이후 6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직전 경기 상대는 삼성화재였다. 당시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삼성화재 상대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자신감 넘치는 채로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경기 전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 관리 위주로 시간을 보냈다”라고 지난 6일을 돌아봤다.

우리카드는 5라운드 첫 경기를 맞는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줘서 좋은 성적 내고 있다. 5라운드는 상당히 중요한 라운드다. 6라운드정도 되면 아마 시즌 그림이 거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5라운드도 좋았던 이전처럼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는 6라운드 들어 순위가 처졌다. 신 감독은 “그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라며 웃었다.

신 감독은 “국내 선수들 기술적인 부분이 크게 성장했다.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다. 자꾸 이기면서 어떤 배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남은 건 펠리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펠리페에 대해서는 “시즌 초와 비교하면 좋아졌지만, 아직 업 다운이 있다. 자기 것을 조금만 더 해준다면 지금보다 안정적인 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 부상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시즌 말미에 자만하지 말고 해줬으면 한다. 우리는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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