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신영철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펠리페에 대해 평가했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홈 팀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직전 경기서 펠리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카드 외인 펠리페는 지난 4일 열렸던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복귀했다. 35점, 성공률 44.44%를 기록했다. 득점은 많이 했지만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다.
신 감독은 이를 두고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라며 “짜임새를 생각할 땐 국내 선수들만으로 경기를 하는 게 낫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펠리페 높이가 좋기 때문에 블로킹이 좋은 팀들 상대로는 역할이 분명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성적이 좋은 우리카드다. 6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1위 자리도 넘볼 수 있다.
신영철 감독은 “방심해선 안 된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