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성-정성현’ 국가대표 리베로 복귀, 6일 상무 전역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12-0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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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국가대표 리베로 정성현과 오재성이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한다.

오는 6일 V-리그 남자부에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이 복귀한다. 지난 2018년 4월에 입대한 선수들이 전역해 각 팀으로 합류한다.

특히나 국가대표 리베로인 OK저축은행 정성현, 한국전력 오재성이 리그에 복귀하게 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즉시전력으로도 손색없는 정성현과 오재성은 군 휴가를 활용해 일찌감치 팀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성현의 경우 일찌감치 팀에서 복귀를 바라던 선수였다. 현재 팀 리베로는 조국기와 신인 조성찬이 맡고 있다. 한 달 임시등록으로 이름을 올렸던 조성찬은 정성현과 바통 터치한다. 정성현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팀에 합류해 혼련과 몸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6일 전역이기 때문에 곧바로 복귀선수로 등록할 경우, 7일 경기부터 나설 수 있다. 6일 대한항공과 홈경기에는 뛸 수 없다.

오재성 역시 팀에 합류해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입대 전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현재 그 부분은 문제가 없다. 다만 팀에서는 온전히 체력을 만들고 난 뒤에 경기에 뛰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우리카드 김량우, 대한항공 김성민 엄윤식, KB손해보험 박민범이 6일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보다 입대가 늦었던 우리카드 김동훈(5월 입대)과 KB손해보험 정수용(6월 입대)은 조금 더 뒤에 전역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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