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OK저축은행 외인 레오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OK저축은행 레오는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아웃됐다.
1세트 6-10으로 OK저축은행이 몰린 상황, 후위에 있던 레오는 갑자기 프런트에 시그널을 보냈다. 잘 뛰던 레오는 갑자기 절뚝거리면서 통증을 호소했다. 고통이 컸는지 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앉아서 휴식하던 레오는 곧 벤치 뒤쪽으로 들어온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인 결과 오른쪽 종아리 쪽에 경련이 일어난 것이었다. 관절 쪽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레오는 휴식 후 오는 31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조재성이 들어와 그 자리를 채웠지만, 큰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14-25로 1세트를 내줬다. 현재 경기 진행 중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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