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도입으로 새로운 팬서비스 제공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10-11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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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서비스를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시즌 새롭게 제공할 서비스를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유관순체육관 1층과 2층 사이에 있던 광고판 자리에 가로 50m 길이의 LED 전광판을 설치해 기존 두 개의 메인 전광판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전광판 통합 운영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선수 소개, 경기 기록을 실시간 제공한다. 경기 주요 장면 속 Visual Data 송출과 AR 기술을 활용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다. SNS 게시물 실시간 송출도 가능해 다양한 배구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했다.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던 2층 좌석도 모두 지정석으로 변경해 관중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프로배구 최초로 개발한 선수 개인별 캐릭터도 업그레이드했으며 구단 굿즈 다양화 및 구단 기념품 샵 매장 규모도 늘렸다.

끝으로 홈 팬들의 자율적인 응원 문화와 경기고나람 가치 제고를 위해 마이크와 앰프 사용을 축소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점점 높아지는 배구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팬 서비스를 준비했다. 동시에 열심히 시즌을 준비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2019~2020시즌에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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