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서영욱 기자] 얼리 드래프트 김웅비가 전체 3순위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인하대 김웅비(190cm)는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됐다.
지난해 5위에 오른 OK저축은행은 이번 구슬 추첨에서 15% 1순위 지명 확률을 받았지만 확률대로 3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김웅비는 3학년 시즌을 마치고 얼리 드래프트로 이번 드래프트에 나섰다. 공수에 걸쳐 살림꾼 역할을 한 선수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점프가 좋고 이를 바탕으로 한 서브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4년에는 유스대표팀에 선발됐으며 2016년 춘계연맹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웅비 프로필
신장/체중 190cm/82kg
출신고교 제천산업고
포지션 윙스파이커
사진=리베라호텔/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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