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29일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KB유소년배구클럽 2기 수료식 및 자체대회를 26일(토)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8년 8월 KB유소년배구클럽 2기를 시작한 90여 명의 학생은 20차수 수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된 자체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이 직접 뛰는 코트에 나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관중석에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와 학생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KB유소년배구클럽 2기 학생 중에는 매주 토요일 이천부터 의정부체육관까지 왕복 150km를 오가는 한려원, 한하랑, 한혜원 자매도 있었다. 세 학생은 “많은 지원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배구 수업을 생각하면 그 거리가 결코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19년을 기점으로 KB손해보험은 유소년과 청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유소년, 청소년 배구대회 개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월 3일까지 KB유소년배구클럽 3기 접수를 진행한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kbstarsvc.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양식을 채워 KB유소년배구클럽 이메일(kbyouthclub@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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