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컵 2016’ 남녀부 결승 진출팀 확정

최원영 / 기사승인 : 2016-12-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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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2016’ 이하서울V2016’ 12/17()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을 가졌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강 팀들이 매 경기 눈을 뗄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먼저 펼쳐진 여자부에서는 이번 대회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고려대가 건국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며 가장 먼저 결승 행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동덕여대와 신흥강호 연세대가 맞붙었다.



경기 전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운 동덕여대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무기로 한 연세대가 무려 12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기록, 여자부 결승대진을 완성했다. 특히 예선전 최고의 명승부였던 고려대와 연세대의 매치가 결승전에서도 성사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남자부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국민대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 명지대를 상대로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전 최고의 빅 매치로 관심을 끌었던 고려대와 건국대의 경기는 풀 세트 듀스 접전 끝에 고려대가 건국대를 물리치며 마지막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고려대는 남녀부 모두 결승전에 오르며 기쁨을 누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서울V은 아마추어 최대규모의 배구리그대회로 이번 대회는 대학교 20팀이 출전하여, 10/22()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예선과 본선을 마무리하고 이제 12/29() 오후 2시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은 12/29() GS칼텍스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 전 오픈 매치로 열려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서울V의 자세한 정보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홈페이지(http://www.gsvolleyball.com) 및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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