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소년남녀배구대표팀 이상열-박기주 감독 선임

정고은 / 기사승인 : 2015-11-05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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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박승수·이하 협회)는 2016 아시아 청소년 남녀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남자(U-20) 및 청소년여자(U-19) 대표팀 감독에 경기대학교 이상열감독과 수원전산여고 박기주 감독을 각각 선임하였다.

대한배구협회는 시니어대표팀과 발맞추어 청소년대표선수들에게도 세계적 추세인 스피드배구를 경험하고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코자 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지도자를 선임하였다.

이 감독은 "스피드배구를 가능하게 하는 정확한 서브리시브 및 수비에 우선적으로 치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표선수 각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웨이트 및 기술)을 만들어 이 선수들이 향후 시니어국가대표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해 201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시니어 대표로 성장 가능한 유망주를 선발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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