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선명여고·금호중-경해여중, 종별선수권 챔피언 등극...6일간 열전 마무리[종별선수권]

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5-04 2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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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6일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4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자 18세이하부 남성고, 여자 18세이하부 선명여고, 남자 15세이하부 금호중, 여자 15세이하부 경해여중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성고는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선명여고 역시 2018년부터 4연패 위업을 달성했지만 지난 2년간 한봄고에 챔피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3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했.

남자 12세이하부에서는 면목초, 여자 12세이하부에서는 옥천초가 마지막에 웃었다.

특히 남자 18세이하부에서는 수성고가 대회 5연패에 도전장을 냈지만 남성고가 이를 가로막았다. 남성고가 수성고를 3-1(22-25, 25-21, 25-18, 25-16)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성고 윤경, 선명여고 최연진은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성고 최유현과 박상훈은 각각 세터상, 리베로상을 받았다. 수성고 송은우, 김민제는 각각 공격, 수비상을, 순천제일고 김시연과 천안고 김주원은 각각 블로킹, 서브상을 수상했다.




선명여고 하예지도 공격상을 받았다. 선명여고 우승을 이끈 리베로 김효임도 리베로상을 받고 기쁨이 배가 됐다. 일신여상 김민재, 목포여상 인쿠시는 각각 블로킹, 서브상을 수상했다. 전주근영여고 정민서와 김예원은 각각 세터상, 수비상을 받았다.




사진_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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