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에서 웃은 한양대, 마지막 홈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로 유종의 미 거둬 [U-리그]

행당/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2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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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가 2023년 U-리그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양대는 5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선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2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에 앞서 한양대는 5승 5패 승점 17로 7위에 자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이미 4강 탈락이 확정된 상황 속에서도 블로킹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한양대는 블로킹에서 11-2로 크게 앞섰다.

이준영(2학년, 197cm, MB)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12점을 올렸고, 이현진(4학년, 195cm, OP)과 정성원(1학년, 184cm, OH)이 각각 11점을 기록했다.

한편 조선대는 6승 4패 승점 19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승점 3점을 따게 되면 남은 경기 승패에 따라 4강에 진출 가능성을 키울 수 있었으나 한양대 높은 벽에 고전했다. 김인영(4학년, 187cm, OH)이 11점, 김건우(3학년, 193cm, OH)이 10점을 올렸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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