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크바이리 아흐메드(등록명 이크바이리)가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크바이리는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OK금융그룹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1세트 후위 2점과 블로킹 1점을 기록한 이크바이리는 2세트에 후위 2점, 서브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서브 1점 추가에 성공한 이크바이리는 4세트부터 트리플크라운을 향해 달렸다. 블로킹 1점 서브 2점을 추가하며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까지 블로킹 1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 1-3에서 차지환의 공격을 블로킹에 성공하며 마지막 퍼즐을 맞춘 이크바이리다.
이크바이리는 블로킹 3점, 서브 4점을 포함해 31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2-3(21-25, 25-20, 25-20, 24-26, 12-15)로 패하고 말았다.
사진_안산/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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