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패했지만...차상현 감독 “첫 0-3패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2-09 22: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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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강예진 기자] 차상현 감독이 패배에도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GS칼텍스는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3(23-25, 22-25, 25-17, 25-22, 13-15)로 패했다. 1, 2세트를 내주고 내리 두 세트를 가져왔지만 마지막 뒷심이 아쉬웠다. 러츠가 28점, 이소영 22점, 강소휘가 19점을 올렸다. 다음은 차상현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패장_GS칼텍스 차상현 감독

Q. 마지막이 아쉬울 듯하다.

시즌 처음으로 0-3으로 질 것 가았는데 잘 버텨줬다. 지윤이도 들어가서 제 몫을 해줬다. 아쉽지만 잘 버텼다.

 

Q. 2세트 주춤했던 원인은.

리시브가 흔들렸고, 정리하면 되는데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연결이나 오픈 공격 처리 과정도 주춤했다. 

 

Q. 문지윤을 여러 자리에서 기용했다.

중앙에서 항상 훈련하면서 준비해왔던 상황이다. (김)유리가 버텨주고 있지만 잘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했다.

 

사진_수원/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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