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레오는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오는 1세트에만 4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에 대한 시동을 걸더니 3세트에는 후위 2점, 블로킹 1점, 서브 2점을 추가했다.

이미 서브 5점을 올린 레오는 4세트 초반 후위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2개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레오는 4세트 14-12에서 이크바이리의 공격을 잡아내며 경기 두 번째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21-22에서 다시 한번 이크바이리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연결시키며 시즌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OK금융그룹은 세트스코어 3-2(25-21, 20-25, 20-25, 26-24, 15-12)로 승리했다.

사진_안산/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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