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에 악재가 닥쳤다. 김희진이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쓰러졌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9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4세트 18-16에서 네트에서 떨어지는 볼을 수비하다가 세터 김하경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발목이 꺾이면서 무릎도 같이 돌아갔다. 이후 일어나지 못한 김희진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병원으로 정밀 검사를 받으러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서남원 감독은 “무릎이 꺾인 것 같은데, 일단 병원으로 갔다. 오늘 MRI를 찍을 수 있으면 찟어봐야 할 듯하다”라고 전했다.
사진_화성/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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