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호영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KGC인삼공사가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2-25, 25-19)로 제압했다.
이날 정호영은 블로킹 3개 포함 21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도 62.07%로 높았다. 23점을 올린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공격 옵션 또한 다양했다. 속공은 물론 중앙에서의 과감한 오픈 공격까지 여러 차례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기록한 21점은 정호영의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9일 GS칼텍스와의 이번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기록한 18점이었다.
정호영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정호영이 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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