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한국전력이 1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삼성화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22, 26-24)로 승리했다.
타이스가 24점 맹활약을 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블로킹 3개, 서브 3개, 후위 3개를 기록했다. 3세트 5-4의 순간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개인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타이스는 1세트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다. 1세트에만 블로킹 1점과 서브 3점을 포함한 10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50%의 점유율로 팀의 절반의 공격을 책임졌다.
또한 상대 이크바이리 아흐메드(등록명 이크바이리)의 공격을 여러번 가로막으며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함께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_수원/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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