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PO로 간다' 신영철 감독"단기전, 심리적인 부분 준비 잘 해야"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4-02 2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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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알렉스 19점, 나경복 14점으로 쌍포가 나란히 활기를 띠었고 하현용이 7점으로 힘을 보탰다. 다음은 신영철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정규 시즌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상대는 서브가 좋은 팀이다. 리시브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던 게 잘됐다. 고맙게 생각한다.

 

Q. KB-OK에 올 시즌 강했다. 

두 팀 모두 좋은 팀이다. 각 팀마다 장단점이 있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다. 단기전이라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특히 심리적인 부분에서 준비를 더 잘하겠다.

 

Q. 가장 고마운 선수는.

다 고맙다. 경기뛰는 선수보다는 뛰지 않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상황상 다 넣을 수 없어서 미안하다. 

 

Q. 장병철 감독은 오늘이 가장 못했던 경기라고 했다.

어느 한 팀이 잘하면 다른 팀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해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플레이오프 대비는.

기본적인 범실이 중요하고, 위기 상황이 왔을 때 멘탈이 중요하다. 어떻게 헤쳐나가고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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