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을 가득 메운 3,200명의 팬들, 명경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현장노트]

장충/김희수 / 기사승인 : 2023-02-26 1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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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2-2023 V-리그의 16번째 매진 사례가 나왔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김연경과 흥국생명이었다.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려는 GS칼텍스와 1위를 지키려는 흥국생명의 충돌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이 날은 김연경의 생일이기도 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 결과 이번 시즌 V-리그의 16번째 매진 사례가 만들어졌다. 장충체육관의 3,200개의 좌석은 팬들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경기를 포함한 총 16번의 매진 사례 중 15번이 흥국생명의 경기였다는 점에서, 흥국생명과 김연경의 티켓 파워를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이날 치러진 명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2(25-17, 29-31, 23-25, 25-19, 15-10)로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_장충/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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