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화성/서영욱 기자] 육서영이 자신의 한 세트 최다득점과 함께 팀에 1세트를 안겼다.
IBK기업은행 육서영은 1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GS칼텍스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 1세트에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육서영은 공격 성공률 63.63%에 7점을 기록했다. 주포 라자레바(8점)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치였다.
육서영은 라자레바 서브 타이밍에 연속 득점을 올리며 IBK기업은행이 다시 격차를 벌리는 데 앞장섰다. 육서영이 맹활약하면서 IBK기업은행은 1세트 25-20으로 승리했다.
육서영의 종전 한 세트 개인 최다득점 기록은 지난 12월 1일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세트에 기록한 5점이었다. 육서영은 1세트 기세를 이어간다면 같은 날 기록한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15점)도 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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