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남자배구, 불가리아에 0-3 무릎…세계선수권 5위 결정전 진출 좌절

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2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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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불가리아와 5~8위 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0-3(17-25 23-25 21-25)으로 졌다.

송은찬이 팀 내 가장 많은 13점으로 분전했지만, 불가리아의 자스민 벨리치코프(18점) 니콜레이 니콜레프(12점) 콘스탄틴 마뇰레브(11점) 삼각편대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이날 공격 득점 42-39를 기록한 한국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각각 4-10, 2-6으로 밀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다음날(3일) 7~8위 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최종전 상대는 이날(2일) 오후 6시 이탈리아와 핀란드의 5~8위 결정전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사진. 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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