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화성/서영욱 기자] 김희진이 개인 통산 500번째 블로킹을 잡아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11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GS칼텍스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 1세트에 개인 통산 500블로킹을 달성했다. 여자부 역대 여덟 번째 기록이다.
김희진은 1세트 10-7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격차를 벌리는 연속 블로킹을 잡아내 블로킹 500개째를 기록했다. 김희진 이전 가장 최근 500블로킹을 달성한 건 한수지로, 지난 2019년 12월 14일 IBK기업은행 상대로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10명이 500블로킹 이상을 기록했고 현대캐피탈 최민호가 가장 최근 500블로킹째를 달성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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