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지난 경기 복기한 IBK서남원 감독 "기회 왔을 때 잡아야"

의정부/강예진 / 기사승인 : 2021-08-25 1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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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아야 한다."

 

IBK기업은행은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 도드람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첫 경기서 만난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했다. 경기를 복기한 서남원 감독은 “1세트는 잘하고 2세트는 흔들렸다. 3세트 앞서다가 역전당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우리 걸로 가져오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포커스 맞추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들블로커 최정민은 지난 경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블로킹 5개를 포함 12점으로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남원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경험치가 없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단 잘했다”라며 웃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서 감독은 “김현정도 제 역할을 다했다. 박민지가 아쉽다. 연습 때 했던 것만큼 경기력으로 나왔으면 하는데, 미치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다.

 

김희진은 교체로 코트에 선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뛰는 데 지장은 없다. 다만 교체로 투입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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