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번뜩였던 신인 이선우,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 올리며 팀 승리 견인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12-06 1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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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이선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신인 윙스파이커 이선우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11점, 공격 성공률 38.46%를 기록하며 팀의 3-0 (25-20, 27-25, 25-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이선우는 이날 이영택 감독의 특명을 받고 데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영택 감독은 이선우가 자신감 갖고 하길 바랐다. 결국 이영택 감독의 바람처럼 이선우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이영택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특히 이선우는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 빛났다. 이전 이선우가 기록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3점이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이선우는 오늘 10점 만점에 10점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_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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