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몬과 리시브 라인 이룬다" 서재덕, 47일 만에 선발 복귀 [현장톡톡]

의정부/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3-30 1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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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이 꼭 필요한 한국전력에 호재가 생겼다. 에이스 서재덕이 드디어 선발로 돌아온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앞두고 서재덕의 선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서재덕은 지난 2월 12일 5라운드 KB손해보험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서재덕은 리그 중단 기간에 발목 부상을 입어 재개 후 리그 경기에서 결장과 교체 투입을 반복했다.

지난 27일 우리카드전에서도 교체 출전한 서재덕은 10점, 공격 성공률 63%, 리시브 효율 37.5%를 기록하며 정상의 몸 상태를 찾았다.

경기 전 장병철 감독은 "서재덕은 선발로 나선다. 다우디가 레프트 자리에서 공격한다. 서재덕은 이시몬과 함께 리시브 라인을 이룰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KB손해보험은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이미 2위를 확정 지었지만 마지막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후 감독은 "케이타는 물론이고 황택의도 선발로 나선다. 1세트는 우리가 펼쳤던 베스트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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