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이어가는 가운데 아포짓 자리는 여전히 박미희 감독의 고민거리다.
29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경기 전 몸 푸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연습하는 걸 모두 봐야 하지만 김미연이 괜찮을 것도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미연은 직전 25일 KGC인삼공사전에도 출전했지만 여전히 발뒤꿈치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박 감독은 김나희, 박현주, 김다은도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설 대비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최근 꾸준히 가동되는 정지윤 윙스파이커, 이다현 미들블로커 라인업을 이어간다. 주전 세터로는 김다인이 나선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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