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팬들과 개막전을 치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개막 첫 경기를 가졌다.
항상 팬들이 들어찼던 현대캐피탈 홈구장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코로나 19로 무관중 개막전을 치를 수 밖에 없었다. 어느 구단보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대캐피탈이기에 허전함은 배로 느껴졌다.
현대캐피탈은 LED전강판을 설치하는 대신 관중석에 팬들의 얼굴을 입간판으로 설치했다. 팬들 사이엔 선수들 얼굴을 배치했다.
경기 전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락커룸 랜선 LIVE’를 통해 배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홈경기 70분 전에 약 10분 정도 팬들과 소통했다. 이 이벤트는 다음 홈경기 때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상촬영 및 편집=천안/하태민 마케팅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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