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로 출발했지만, 어느새 7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무르고 있다. 7위 삼성화재와 간격도 단 1점 차이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KB손해보험이지만 악재를 맞이했다.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던 박진우를 비롯해 우상조, 배상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손해보험 구단 관계자는 “박진우, 우상조, 배상진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진우의 빈자리는 한국민이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날 우리카드에 패할 시 8연패와 함께 2라운드 전패를 기록하게 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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