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월드체육관 5,800석이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경기가 전 좌석 매진됐다. 이번 시즌 세 번째 기록으로 모두 흥국생명 경기다.
앞서 진행된 경기는 모두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와 치러진 원정 경기에서 나온 기록이지만, 이번에는 흥국생명 홈 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 매진 기록이다.
이미 9일에 5,000석이 팔린 상황에서 이날 진행된 현장 판매까지 모두 판매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 집계에 따르면 5천 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경우는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으로 파악됐다.
4년 만에 5천 명이 넘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기에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박정아가 네트를 마주보고 대결을 갖는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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