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수련선수로 입단한 황윤성이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KOVO(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KOVO 선수등록규정 제13조, 제14조(자유신분선수의 등록, 웨이버 선수의 공시)에 의거해 황윤성을 등록 선수로 공시했다. 배번은 2번이다

현대건설 황윤성은 2021-2020 신인 여자부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극적인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드래프트 당시 현장에서는 호명되지 않았지만,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강성형 감독이 구단에 직접 요청, 추후에 황윤성을 선발했다.

황윤성은 신장 176cm의 윙스파이커다. 강성형 감독은 그의 신장에 주목했다. 강 감독은 “ 신장이 좋은 선수다. 당장 쓰긴 어렵겠지만, 훈련을 통해 다듬다 보면 발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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