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팀 승리와 함께' 켈시, V-리그 입성 후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12-05 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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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김천/이정원 기자] 켈시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도로공사 켈시는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켈시는 이날 팀의 3-1(25-13, 21-25, 25-19, 25-21) 승리를 이끌었다. 켈시는 이날 길이 남을 기록을 만들었다. V-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켈시는 후위공격 6개,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4개 포함 총 26점을 기록하며 V-리그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를 기록했다. 켈시는 4세트 21-18에서 현대건설 루소의 전위 공격을 막아냈다. IBK기업은행 라자레바에 이어 올 시즌 2호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켈시는 오늘 잘 했다"라고 말했다.

켈시의 활약에 승리를 거둔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을 끌어내리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사진_김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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