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가 3,0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IBK기업은행은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16-25, 28-26, 29-27, 19-25)으로 패했다.
비록 IBK기업은행은 경기에서 패했지만, 표승주만큼은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90점을 기록하고 있던 표승주는 1세트에 4점을 올렸고 2세트 5점을 추가한 상황에서 22-21 때 김하경의 퀵오픈 토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통산 3,0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7점을 추가한 표승주는 통한 3,007점을 기록했다.
한편, 표승주의 좋은 활약이 있었지만 IBK기업은행은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며 10승 16패, 승점 31점으로 6위에 머무르게 됐다.
사진_김천/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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