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상승기류’ 현대건설, 마지막 주말 홈 경기서 팬미팅 진행 [현장노트]

수원/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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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번 시즌 마지막 주말 홈 경기를 맞이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5일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맞대결이 진행된 수원실내체육관이 경기 이후 피크닉 장소로 바뀌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멤버십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약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을 비롯해 팬들까지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코트에 자리했다.

승리 이후 개최된 팬미팅인 만큼 즐거움은 두 배가 됐다. 총 200명이 10개 팀으로 운영돼 경기가 끝난 이후인 만큼 팬미팅 이전에 식사 자리를 가졌다. 코트 위에 마련된 돗자리에서 선수과 팬들이 마주 앉아 저녁을 먹었고, 식사를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가 마무리 된 이후 본격적인 팬미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눈치게임, 몸으로 말해요,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게임을 통해 선수단과 친밀감을 쌓았고, 게임 중 선수단의 부상 위험을 고려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각 게임마다 팀에 순차별로 점수가 주어졌고,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최종 1인으로 선발된 팬에겐 특별 선물이 제공됐다.

모든 일정이 마친 뒤엔 ‘최고의 선수’ 및 최고이 팬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선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친필사인이 된 포토카드 풀패키지를 한 세트씩 제공했다. 이후 최고의 팬에게는 플레이오프 V라이브석 2장씩을 제공했다.

 

 

사진_수원/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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